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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인구정책 숏폼 콘텐츠 공모전 개최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끌어 올리고 관내 생활인구 증가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11월 3일까지 ‘숏폼(짧은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자들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 감소 문제, 통근·통학·관광 인구 등 체류 인구와 생활인구 증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류를 이메일 접수하고, 1분 내외 숏폼 영상 콘텐츠를 첨부하면 된다. 구는 기획·창의·활용·작품성 4개 항목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5명(20만원) 총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생활인구는 교통·통신의 발달로 활동성이 증가한 현대 사회 인구 이동을 반영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도입된 제도다.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청년·신중년·어르신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라며“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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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부평, 경계 없는 아름다움 ‘부평부천아트페어(BBAF)’개최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협성원(부평구 화랑로 65)에서 ‘부평부천아트페어(BBAF)’를 개최한다. 지역·장르·세대·공간의 ‘경계 없는 아름다움(Beauty without Boundaries)’을 주제로 한 이번 아트페어는 나란히 이웃한 문화도시 부천과 부평의 문화공유지대사업으로 탄생했다. ‘부평부천아트페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도시별 50명씩 100명의 시각작가가 모여 평면, 입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아트페어의 특색을 드러내는 동네를 배경으로 한 색이 짙은 작품과 스탬프투어, 음악공연, 퍼포먼스,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예술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출품 작가들이 기획한 참여형 클래스도 진행한다. 아트페어가 열리는 ‘협성원’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건물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점을 만들어 내고, 삶의 열정과 집념이 담긴 화랑농장의 역사성을 담고 있어 이번 장소로 선정됐다. 4층에 걸쳐 각 층마다 주제에 걸맞는 창작 음악 및 작품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페어 기간 중 26일(목)~27일(금)에는 예술가와 문화예술 관계자를 위한 문화두레정책포럼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정의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6일(목) 저녁 7시 30분에는 BBArtist 네트워킹파티가 열린다. 아울러 인천e지 스탬프 투어와 관람객이 뽑은 선호 작가 1인의 작품을 추첨해 관람객에게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화이트큐브가 아닌 오래된 유휴건물에서 공간과 작가들의 작품을 조화될 수 있도록 색다른 시도를 했다”며 “부평에서 처음 열리는 아트페어로서 시민들의 예술향유와 대중적인 예술 판매 구조를 제시하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 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센터 연대팀(☎500-2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평부천아트페어(BBAF)’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전시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 작은갤러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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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부평,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별별 클래스·별별 콘서트’ 개최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별별 클래스’와 ‘별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는 ‘별별 클래스’는 문화 다양성을 명사들과 함께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스 수업은 ▲10월 4일 방송인이자 역사학자인 썬킴이 ‘과거에서부터 다뤄지고 있는 문화 다양성 이야기’ ▲10월 14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가 ‘소수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10월 18일 가수 하림이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주제로 각자 문화 다양성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오는 11월 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되는 ‘별별 콘서트’에서는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네팔 국적인 수잔 샤키야와 멕시코 국적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 각 나라의 문화와 나라별 문화 다양성 차이를 다뤄 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500-2164, 330-91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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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2동 주민자치회, 로고·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준공식 개최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박물관공원에서 삼산2동 주민자치회 로고·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준공식을 개최했다. ‘삼산2동 주민자치회 로고·캐릭터’는 지난 2021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원년을 기념하며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탄생했다. 이후 2022년 제2회 삼산2동 주민총회에서 로고·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포토존을 관내 박물관공원에 설치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현숙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공모로 선정된 주민자치회 로고와 캐릭터가 포토존 건립에 이르기까지 성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조형물 포토존이 주민의 휴식, 놀이 공간 및 마을의 랜드마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 동장은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로고와 캐릭터가 주민들의 휴식처인 박물관공원 내에 조형물로 준공되어 기쁘고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주민자치회가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2동 주민자치회 캐릭터의 이름은 ‘삼산’의 발음을 활용해 지은 ‘사미(초록색)’와 ‘사니(노란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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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소년수련관, 9월 토요일엔피크닉 성료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한 9월 토요일엔피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 ‘토요일엔피크닉’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축제로, 인천 지역 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여해 주제에 맞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부평두레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한지 무드등 만들기, 매듭팔찌와 노리개 만들기, 레진을 활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역사영화관 등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역사퀴즈, 역사와 전통으로 이행시를 짓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토요일엔피크닉이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21일 2023 부평청소년페스티벌과 함께 ‘과학’을 주제로 토요일엔피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수련관 누리집(https://portal.icbp.go.kr/bpy)을 확인하거나 전화(☎500-22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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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부평, ‘뮤직 플로우 사운즈 Vol.3’개최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뮤직 플로우 사운즈의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뮤직 플로우 사운즈’는 지난 8월 26일 성료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의 연장선으로, 올해 총 5번 개최될 예정이다. ‘뮤직 플로우 사운즈’ Vol.1과 Vol.2는 지난 5월부터 부평 문화의거리, 인천탁주 공장 등 부평의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이색적이고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이번 Vol.3는 부평과 연이 있는 음악가들의 옛 음악을 재해석한 앨범을 제작해 음악으로 도시를 기록한 ‘부평 사운드 – 재즈 시티 부평’의 연속성을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실제 ‘부평 사운드-재즈 시티 부평’에 참여한 뮤지션 4팀이 함께 한다. 현재 재즈 신(scene)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찰리 정’ ▲드러머 ‘이상민’ ▲새로운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재즈 기반의 크로스오버 밴드 ‘만동’ ▲객석을 들썩이게 하는 매력적인 스카리듬을 구사하는 밴드 ‘킹스턴 루69디스카’ ▲또 인천·부평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팝·재즈 뮤지션 ‘남달리’까지 총 4팀이다. 황유경 문화도시센터장은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음악 아카이브와 이를 활용한 시민 향유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뮤직 플로우 사운즈 with 부평사운드 재즈 시티 부평’ 무대가 ‘기록이 공연으로 연결되는 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musicflowfestival), 문화도시부평 공식 인스타그램(@cultural_city_bp),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ccit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평 사운드 – 재즈 시티 부평’은 현인 ‘신라의 달밤’, 사랑과 평화 ‘저바람’, 히식스 ‘당신은 몰라’, 데블스 ‘그리운 건 너’, 또 길옥윤이 만들고 패티김이 불러 유명한 ‘초우’ 등 익숙한 선율의 곡들을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즈 뮤지션들이 재해석해 제작한 앨범으로, 바이닐(LP)의 형태로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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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성민제×최진배 ‘두 대의 베이스로 만드는 세상’ - 커피콘서트, 국내 유일 더블베이스 듀오를 만나다 -성민제와 최진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 더블베이스 듀오 콘트라스투(KONTRAS2)의 무대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선보인다. 2023 아홉 번째 커피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바흐의 ‘인벤션’,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를 더블베이스 연주로 편곡해, 다른 악기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온전하고 독보적인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콘트라스투는 각자 주력 분야의 최정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더블베이스 예술가 두 명이 세계 최초로 의기투합한 그룹으로, 더블베이스만이 낼 수 있는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자 클래식·재즈·대중가요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녋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수많은 선율의 색깔과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16세의 어린 나이에 세계적 권위의 독일 슈페르거 국제 콩쿠르 석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쿠세비츠키 콩쿠르 최연소 아시아인 우승 등 천재 더블 베이시스트로 불리며 수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재즈 베이시스트 최진배 또한 버클리 음악대학과 뉴욕대학교에서 재즈 퍼포먼스로 학위를 수여 받은 후 재즈부터 클래식까지 폭넓게 활동하는 실력파연주자다. 각자 주력 분야의 최정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예술가 두 사람만이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드넓은 세계 ‘성민제×최진배 두 대의 베이스로 만드는 세상’의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원으로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한편 커피콘서트는 인천문화예술회관과 공동기획하여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관객에게 공연 전 후 커피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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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의 날’기념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 진행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은 매년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힘겨운 삶을 겪고 있는 여러 주인공이 등장해 어떻게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지 그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내용이다. 이날 뮤지컬 공연에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관람해 생명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뮤지컬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동, 산곡동, 청천동, 일신동, 십정동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330-5602)에서, 삼산동, 갈산동, 부개동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330-1371)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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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내꿈을 클라이밍 문화체험’실시부평구(구청장 차준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8일 지역 내 위치한 클라이밍 센터에서 ‘내꿈을 클라이밍’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라이밍 스포츠 활동을 통해 준비과정을 익히고 단계별 암벽 코스를 통과하면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신체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스포츠 활동을 좋아하는데,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오랜만에 전신을 다 사용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꿈드림은 만 9~24세의 부평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진로지원, 계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portal.icbp.go.kr/1388/), 인스타그램(bp_kdream)을 확인하거나 전화(☎509-8918~9, 39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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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문화재단, 부평아트센터서 K-뮤지컬‘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선보여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스웨그 에이지’는 전통과 현대의 세련된 조화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창작뮤지컬이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과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안무상, 남우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조(時調)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을 배경으로, 국악과 힙합 리듬이 조화를 이뤄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냈다. 흥겨운 비트 위에서 펼쳐지는 랩과 한국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가 담긴 안무가 관전 요소다. 천방지축 ‘단’역에는 신예 스타 양희준과 박정혁, 김서형이 출연하며, 비밀을 감추고 활동하는 시조꾼 ‘진’역에는 이아진과 김세영이, 음모를 꾸미는 ‘홍국’역에는 박시원, 임현수가 맡아 열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흥겨운 한마당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축제처럼 즐기는 신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며, 부평구민 및 부평구 근로자라면 9월 10일까지 예매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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