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4동 방위협의회 안보견학 행사 개최

인천 동구 송림4동(동장 김순옥)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택2함대 사령부 서해수호관에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방위협의회 회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안보 견학 체험은 지역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북방한계선(NLL)의 역사,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주민들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봉덕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안보의식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매년 정례적인 안보견학을 진행해 많은 주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