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농산물시장, 구근류 경매장 확장공사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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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삼산농산물시장, 구근류 경매장 확장공사 착공식

■ 사업비 327백만원, 연면적 1,922.8㎡규모 가설 구조물 설치∙기반 조성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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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10일 채소동 앞 주차장에서 “구근류 경매장 확장공사”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국민의힘 부평구(을) 강창규 당협위원장, 김숙희 구의원(국힘/삼산1동,갈산1∙2동), 윤구영 구의원(국힘/삼산2동,부개2∙3동), 관리사무소 이재휴 소장, ㈜부평농산 김득연 대표, ㈜경인농산 나일섭 대표, 인천원예조합 반재현 공판장장, 중도매인조합 최용환 연합회장(부평농산 과일조합장), 부평농산 박종수 채소조합장, 경인농산 조세형 채소조합장과 시공업체인 웅진종합토건 차종호 대표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중도매인들이 시장 내 적치장과 경매장 공간이 열악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327백만원(설계용역비 10백만원, 공사비 317백만원) 연면적 1,922.8㎡규모의 가설 구조물 설치공사와 기반 조성공사로 오는 11월 22일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


국힘 부평구(을) 강창규 당협위원장은 “경매하고 남은 농산물을 적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중도매인들이 주차장과 인도에 양파를 임시방편으로 쌓아 놓아 비 오면 밖에 나가 천막으로 덮고, 무더위엔 부패에 주민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았는데, 구근류 경매장 확장공사로 고질적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조세형 조합장은 “1일 기준 평균 70~80t의 농산물이 입고되고 있으며, 이 중 경매가 이뤄지지 않은 농산물은 주차장 등에 옮겨 놓고 있다” 며 “이번 공사로 인해 적치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경매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추진을 앞둔 상태다.


도매시장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4단계 순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2년간 단계별 공사를 진행해 청과물동 증축(8천540㎡), 구근류 경매장 신축(1만4천900㎡), 다목적 경매장 리모델링, 중도매인 점포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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