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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 기여 인천 동구, 찾아가는 문화공연 성료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학교·복지시설·공동주택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26일 인천산업정보학교를 시작으로 재능중학교, 영화초등학교 등 관내 학교와 창영사회복지관, 브리즈힐 아파트, 풍림아이원 아파트, 동산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등 총 9곳에서 맞춤형 문화공연을 열었다. 공연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모두 반영한 수요자 맞춤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는 각 학교 학생들과 복지시설 이용자, 아파트 주민들을 포함하여 총 188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공연은 재즈 퓨전 국악과 밴드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 힙합이나 마술 등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각 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하여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 상반기 수요조사를 통하여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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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문화체육센터, 강허달림 <LOVE> 콘서트 개최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삶과 자연을 노래하며 관객들을 위로하는 가수 ‘강허달림’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기타 하나 둘러메고 상경한 강허달림은 밴드‘마고’와 ‘풀 문(Full moon)’그리고 한국 블루스를 대표하는 ‘신촌 블루스’를 거치며 블루스계의 ‘디바’라는 별칭을 얻었다. 2008년 정규 1집 <기다림 설레임>과 2011년 정규 2집 <넌 나의 바다>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강허달림은 제주로 터전을 옮기며 이방인 생활을 시작했다. 아이를 키우고 집을 돌보며 맞은 바람과 햇살이 그녀의 일상에 찬찬히 스며들었고, 이 모든 시간의 흔적이 담긴 정규 3집 앨범이 올해 3월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의 11곡 모두 강허달림이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인천을 찾는 강허달림은 꿈, 바다, 하늘을 한결같이 사랑하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어른아이로 등장할 전망이다. 삶과 자연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녹여있는 그녀의 음악은 순간적 만족과 빠름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위로로 다가올 것이다.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8만 6천명을 돌파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콘서트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7월부터 동구로 장소를 옮겨 진행해왔으며, 이번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5번째 협업 무대이다.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공연답게 로비에서 제공되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회용 개인 컵을 지참해야 한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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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부평, 인천·부평 뮤지션의 색채 가득한 편집(컴필레이션) 앨범 ‘9 COLOR SOUNDS’ 선보여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12시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 사업’으로 제작한 편집(컴필레이션) 앨범 ‘9 COLOR SOUNDS’를 멜론, 지니 등의 음원 유통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 사업’은 지역 뮤지션을 발굴해 디지털 음반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뮤지션 활동 영역 확장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센터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인천·부평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총 9팀의 뮤지션을 선발해 앨범 제작을 추진해왔다. 앨범의 제목 ‘9 COLOR SOUNDS’는 해당 앨범에 참여한 9팀의 뮤지션이 하나의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가지각색의 개성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앨범에는 인천·부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수록곡들을 담았다. 황유경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앨범은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보여드리는 결과물의 시작”이라며 “‘9 COLOR SOUNDS’ 디지털 발매를 시작으로 이번 사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영상 콘텐츠’를 12월 15일 문화도시부평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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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평도서관 연계 독서동아리 ‘내 마음을 다독다독’프로그램 지원부평구(구청장 차준택)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부평도서관 연계 학교 밖 청소년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인 ‘내 마음을 다독다독’이 성황리에 마쳤다. 프로그램은 ‘2023년 제2회 검정고시’가 끝난 후 지난 9월 7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 총 10회기로 운영됐다. ‘내 마음을 다독다독’ 독서동아리는 지난 2022년 12월 부평도서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독서동아리 운영이 결정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경쟁 토론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서로의 생각을 건강하게 나누고 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10주간의 과정이 짧게 느껴질 만큼 서로 토론하고 나눴던 모든 시간이 즐거웠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다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다른 청소년들도 꼭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진로지원, 자격증 취득지원, 건강검진, 교통비지원, 급식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509-8918~9, 39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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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성료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4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에는 김찬진 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관람객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합창단은 올해 창단 8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의 노래를 선보였다.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합창단의 창작곡 봄시작, 시간은 청개구리, 단풍, 사계절이 울려 퍼져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2부는 꽃밭에서, 모래성, 달달 무슨달, 어린이 왈츠를 통하여 편안하고 안락함을 선사했다. 3부는 분위기를 바꿔 ‘김진택 트리오’가 특별 출연하여 클래식기타, 더블베이스 등의 연주로 깊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을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4부는 합창단이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안녕 여러분, 모든산에 오르자 등을 부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은지 합창단 지휘자는 “코로나19로 합창단 활동이 중단됐었지만 단원들이 성실히 준비하며 자리를 지켜줬다”며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여유를 줬다”며 “단원들이 꾸준히 활동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동구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창단은 지난 2015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초청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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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3 배다리축제’개최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배다리 일대에서 ‘2023 배다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4~5일, 10~12일 주말에 열린다. 창영 어린이공원 일대에서는 4일(오후 1시~8시)과 5일(오전 11시~오후6시) ‘배다리꿈드림’ 축제가 열린다. 문화공연과 복고풍의 전동차 퍼레이드,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 입구에서는 같은날·시간 ‘배다리 예술정거장’ 행사도 열린다. 옛 향수를 자극하는 배다리 사진전과 추억의 만화도서관에서 만화 등을 즐길 수 있다. 배다리 일대에서는 10~12일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을 표방하는 독특한 축제인 ‘언노운 북 페스티벌(Unkown Book Festival)’이 개최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작가와 함께하는 배다리 마을 투어 ▲배다리 책방 문화 탐구회 ▲그림책으로 감정 읽기 ▲독립출판물 진(zine)을 만나는 ‘진 매이커스 마켓’ ▲‘우리 가족 그림책 낭독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배다리 일대에서는 4~18일까지 책을 주제로한 전시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작가가 배다리 지역에 머물며 느낀 점을 풀어낸 ‘스토리 전시’, 헌책과 문구 등 지역에서 발견한 재료로 새롭게 만들어낸 ‘아크워크 전시’와, 10명의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책방별 헌책과 이야기를 전시하는 ‘헌책 큐레이션展’이 개최된다. 행사는 동구청 등이 후원하고 꿈드림 자동차투어, 배다리공예상가, 동양가배관 3개 단체가 주최·주관했다. 동양가배관 대표는 “배다리 마을은 오랜 시간 책방 문화를 만들어 온 매력적인 동네다”며 “제1회 언노운 북 페스티벌을 통해 고유한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상과 실험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 근대 역사의 주요 무대였던 배다리 지역이 인구의 지속적인 유출로 구도심이 됐다”며 “배다리 축제 개최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주민이 화합하는 모범적인 지역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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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도시재생 마을축제 성료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굴포먹거리타운 내 중앙광장(갈산동 380번지) 인근에서 열린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 도시재생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총 9일 동안 주민과 상인 등 7천630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구는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및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의 민간위탁기관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기획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사업 효과를 확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총 4개의 주제로 열린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는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문화행사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주민과 상인의 참여로 만든 ‘2023년 낭만굴포 맛남축제’가 큰 관심을 모았다. 도시재생사업 결과 전시, 출장음식(케이터링), 플리마켓, 시식투어 등 각종 체험으로 풀어낸 행사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울러 야외 영화상영회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도시재생사업 전시회 ‘굴포 시간여행’, 커피와 디저트를 주제로 열린 ‘커피따라 청리단길’ 등의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많은 상인과 구민의 참여가 이뤄진 만큼 구민이 선호하는 축제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도시재생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 협력과 협업으로 만들어 더욱 의미 깊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세대를 초월해 구민과 만들어 가는 부평구만의 도시재생 축제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5년간 이어온 발자취를 토대로 더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도시재생 축제를 즐기며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행사를 위해 인근 카페 상인들과 협력해 제작한 커피 드립백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위탁기관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굴포’ 지역 특화 음료 2종 선호도 결과를 추후 공개해 희망하는 카페 상인에게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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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문화재단, 퓨전엠씨와 함께하는 비보이, 한국의 멋을 그리다 ‘Show Passion Korea’ 열려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2일 오전 11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비보이, 한국의 멋을 그리다 ‘Show Passion Korea’를 선보인다. 비보이 그룹 퓨전엠씨가 한국 고유의 감성인 기쁨(흥), 슬픔(애), 노력(역), 화합(합)의 의미를 삶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담아 비보잉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흥(興)’은 우리 선조들의 혼롓날을 표현한 작품으로,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의 행복과 기원을 담아 팝핀 댄스로 표현하고 ▲‘애(哀)’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과 슬픔을 담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감정에 대한 퓨전국악과 절제된 퍼포먼스 춤이 결합했다. 또 ▲‘역(力)’은 열정 하나로 무언가를 끊임없이 도전하는 순수한 노력을 표현했으며, ▲‘합(合)’은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탈춤, 비보이, 비트박스, 팝핀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3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전 좌석 2만 원이며 청소년, 단체관람, 복지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특히, 2023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http://www.bpcf.or.kr/bpcf/main/main.do) 또는 전화(☎032-500-2053)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퓨전 엠씨(Fusion MC)는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로 비보이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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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명작 ‘빨간 머리 앤’빨간 머리가 인상적인 주근깨 소녀를 기억한다면 오는 27~28일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에서 펼쳐질 뮤지컬 ‘앤ANNE’의 무대로 초대한다. 뮤지컬 ‘앤ANNE’은 걸판여고 연극반이 ‘빨간 머리 앤’을 정기 공연 작품으로 결정하게 되면서 생기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다. 어떤 학생이 앤의 역할을 맡을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떻게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앤ANNE’은 캐나다의 유명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 소설 ‘녹색 지붕의 앤(Anne of Green Gables)’을 원작으로 창작됐다. 앤이 입양되기 전 불안했던 모습부터 커스버트 남매와 에이번리 사람들의 사랑 속 정착해나가는 모습까지, 앤의 성장과정을 ‘극단 걸판’만의 색깔로 재치있게 풀어냈다. 관람객들은 협동하며 성장해가는 연극반 학생들의 모습과 새로운 환경 속 친구들을 만나고 위로받는 앤의 모습을 비교하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극단 걸판’ 출연자 세명이 주인공 역을 얻고자, 돌아가며 앤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 개개인의 개성에도 공감할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인천시 동구민은 40% 할인한 1만 2천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cscenter/fmc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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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문화원,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개최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10월23~11월27일까지 ‘2023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를 알리고 미술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인천지역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공모전은 나이에 따라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3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유치부, 초등학교 1~3학년이 참여하는 저학년부,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고학년부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라는 주제로 만석·화수부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물치도 등을 그리면 된다. 작품은 8절 도화지(272mm×394mm)에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파스텔 등을 사용하면 된다. 작품은 화도진 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전달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미술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일에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www.hdjcc.or.kr)에 입상자가 발표된다. 화도진문화원은 문화원장상, 인천시동구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 참가 부문별 22명씩 총 6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화도진문화원은 12월26일 장려상 이상의 우수수상자 36명에 대해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시상식도 연다. 시상식 작품들은 12월 22일부터 일주일간 동구문화체육센터 내에서 전시전을 연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미술 솜씨도 뽐내고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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