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 영선초등학교, 굴포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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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평구 삼산 영선초등학교, 굴포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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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가 선생님이 영천초 학생과 학부모에게 굴포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해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동.식물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식물의 살이도 고되다는 걸 깨달았어요.”


“무심코 보았던 길가의 풀, 꽃들에 눈길이 가게 되었어요.”


“가족과 함께해서 더 뜻 깊었어요. ”


지난 9월 23일 토요일 인천영선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교육을 하고 난

뒤에 있었던 소감들이다. 


영선초는 굴포천이 흐르고 있고 시냇물 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생태교육을 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행사는 모두 41개 가족이 신청하여 학년 군별로 팀을 구성하였고 오전, 오후로 진행했다. 


굴포천에 사는 새들의 이름을 따서 동박새팀, 물까치팀, 백로팀, 직박구리팀, 딱따구리팀에 배정된 가족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숲해설가를 따라 수업이 진행됐다.


한편, 인천영선초등학교는 올해 탄소중립교육, 기후환경생태교육을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굴포천 옆 시냇물 공원에 면해있는 학교 환경을 이용하여 마을생태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5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 텃밭도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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